한찬희, "U-20 WC서 더 잘 할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4.10 16: 35

"U-20 월드컵서 더 잘할 것".
U-20 대표팀은 10일 파주 NFC(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됐다. 이승우-임민혁을 제외한 23명이 입소한 가운데 최종 경쟁에 돌입했다. 20세 이하 대표팀은 4월 말까지 훈련을 통해 최종 21명 엔트리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찬희, "U-20 WC서 더 잘 할 것"

한찬희는 "입소 후 미팅을 했는데, 감독님께서 '선의의 경쟁을 하라'고 말씀하셨다"면서 운을 뗀 뒤 "대회까지 아직 많이 남았는데, 저번 4개국 대회를 잘한 만큼 훨씬 잘할 수 있게 많이 끌어올릴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 경쟁을 펼치게 된 신태용호는 오는 14일 명지대, 19일 수원 FC와의 연습 경기를 예정하고 있다. 
한찬희는 "그동안 대표팀에서 꾸준히 본 친구들이기에 많이 가까워진 거 같다"며 팀 분위기를 전하면서 "4개국 대회에서 감독님이 원하시는 축구를 많이 하려 했는데, 상대가 100% 전력이 아니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한다면 U-20 월드컵에서 결승이나 우승까지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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