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가운데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10일 오후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한 관계자는 OSEN에 “유상무가 오늘 오전 9시부터 수술을 받았으며 오후 1시40분께 수술이 끝나 현재 회복실에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수술은 잘 마무리 됐으며, 항암 치료를 계속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고 계시는데 수술은 잘 마무리 됐으며,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유상무는 최근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지난 8일 입원해 수술 준비를 했다. 유상무는 꾸준히 SNS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밝히며 대중에 걱정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모았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해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되면서 7개월의 긴 법정공방을 겪었으며, 지난해 12월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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