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김과장'이 종영한 후에도 여전히 높은 콘텐츠파워를 자랑했다.
10일 오후 발표된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순위 3월 5주차(3월27일~4월2일) 차트에서 '김과장'은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1위에 등극했다.
2위에는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차지했다. '귓속말'은 관심 높은 프로그램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모았다.
tvN '윤식당'과 MBC '무한도전'은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윤식당'은 주목하는 프로그램 부문 1위를 차지했고, '무한도전'은 관심 높은 프로그램 부문 3위를 차지했다.
'김과장'은 지난 달 30일 종영했으며, 17%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끈 작품이다. 특히 김성룡 역의 남궁민과 서율 역의 준호가 이룬 브로맨스가 사이다와 재미를 줬다.
종영한 후에도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김과장'의 성과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2위에 오른 '귓속말'의 질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귓속말'은 지난 달 27일 첫 방송되면서 차트 첫 집입부터 2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김과장’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