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BlueHDi 2.0 엔진 ‘New 그랜드 C4 피카소 2.0’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4.10 14: 44

 시트로엥(CITROËN)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가 10일, 2.0리터 엔진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한 프리미엄 디젤 MPV ‘New 그랜드 C4 피카소(Grand C4 Picasso) 2.0’ 모델을 출시했다.
7인승에 걸맞게 BlueHDi 2.0 디젤 엔진을 탑재해 출력이 높아졌고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를 갖춘 모델이다. 코너링 기능이 적용된 안개등, 바이제논 헤드램프, 핸즈프리 테일게이트와 18인치 알로이 휠도 갖췄다.
6단 자동변속기(EAT6)가 맞물리는데 최대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7.76kg•m의 힘을 발휘한다. 최대 토크가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1,750rpm)에서 발휘 되고 복합 연비는 12.9km/ℓ(도심 12.1km/ℓ, 고속 14.1km/ℓ)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Active Safety Brake) 시스템은 저속 상황에서 전방의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경고 알림을 표시하고, 경고 후에도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충돌을 방지한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Blind Spot Monitoring System)은 차량 전면과 후면에 있는 4개의 센서를 통해 장애물이 감지되었을 때 도어 미러에 장착된 LED를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크루즈 컨트롤 & 스피드 리미트 시스템은 전방 차량과의 거리 및 속도를 적정하게 유지 시켜주고 속도 제한 신호를 인식해 계기반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오토 하이빔 시스템(Auto High Beam System)은 운전조건과 상대방 차량의 근접 정도에 따라 헤드램프를 풀빔으로 조절해 운전자 눈의 피로를 줄여 안전을 높인다.
여기에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 스피드 리미트 시스템, 운전 시간 알람 시스템까지 더해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구성한다. 
직관성이 높은 7인치 멀티 터치 스크린과 12인치 LED 파노라믹 스크린은 이번 모델에도 그대로 적용했다.
PSA그룹의 EMP2 플랫폼이 적용된7인승 그랜드 C4 피카소는 2열, 3열 좌석을 각각 접을 수 있고, 특히 2열은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기본 트렁크 공간은 645 리터,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843 리터까지 나온다.
발동작으로 트렁크 개폐가 가능한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조수석 후면의 에어크래프트 스타일의 접이식 테이블, 2열 바닥의 적재공간, 중앙콘솔의 USB 단자 등도 재치가 넘친다.
New 그랜드 C4 피카소 2.0의 가격은 4,990만 원이다(VAT포함). /100c@osen.co.kr
[사진] 한불포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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