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위너 송민호가 '신서유기' 촬영 후기를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초대석에는 그룹 위너가 출연했다.
이날 위너 송민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를 언급했다. 그는 "재밌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아무런 꾸밈 없이 제 모습 그대로 가서 촬영을 했다"고 말하며 "못 맞히는 것도 제 모습이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이어 '개망신'이란 명언을 만든 속담에 대해 송민호는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는 거의 모르는 거 아닌가"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즉석에서 위너 멤버들은 속담 맞히기 게임을 했다. 하지만 계속 틀렸고, 서로 "우리 못 한다"고 인정했다. 그 와중에 이승훈이 발군의 실력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송민호는 "다른 형들과 정말 여행간 느낌이다. 두 번 갔다. 5박6일씩 두 번 갔다. 이해하기 힘든 형은 은지원 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컬투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