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위너 이승훈이 춤에 자신감을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초대석에는 그룹 위너가 출연했다.
이날 위너는 컴백 소감을 밝히며 "정말 간만에 나왔다. 열심히 준비를 하다보니 이렇게 오래 걸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강승윤은 "데뷔하고 나니까 춤출 일이 없다. 콘셉트가 그렇게 나오다보니 그랬다"고 설명했다.
DJ컬투는 "강승윤이 제일 못 출 것 같다"고 말했고 강승윤은 "아니다. 저 잘 춘다. 기타 치는 애가 뭘 그렇게 추겠냐고 생각하실 텐데 잘 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우는 "오히려 제가 제일 못 춘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오히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DJ컬투가 "누가 제일 못 춘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같냐"고 묻자 김진우는 "승윤이"라고 답했다.
이승훈도 얌전하게 생겨서 못 출 것 같다고 DJ컬투가 말하자 이승훈은 발끈하며 "저 춤 잘 춰서 YG 들어온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컬투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