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크라임씬3’CP “잔머리 양세형·마니아 정은지, 새멤버 기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4.10 12: 59

‘크라임씬’ 시즌3 새 멤버가 공개됐다. 앞서 시즌에서 게스트로 활약한 배우 김지훈, 그리고 개그맨 양세형과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10일 JTBC ‘크라임씬3’는 시즌3 멤버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시즌 멤버는 장진, 박지윤, 김지훈, 양세형, 정은지다.
‘크라임씬3’의 윤현준 CP는 “시즌3 멤버 중 기존 멤버 몇 명과 함께 갈까 고민했는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두 명으로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한 명은 ‘크라임씬’에 출연했던 사람과 했으면 해서 발군이었던 김지훈을 섭외했다. 김지훈도 꼭 하고 싶다고 했다”며 “김지훈은 맹확약 해줘서 다들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즌2에 출연했던 장진 감독과 박지윤이 시즌3에도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윤현준 CP는 “장진 감독은 드라마 준비 중이라 어려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 ‘크라임씬’을 워낙 좋아해서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하겠다고 했다”며 “박지윤은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했다.
새 멤버 양세형과 정은지에 대해서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우리로서는 여러 가지 가능성, 지금까지 보여줬던 재능, 자질을 보고 판단해서 섭외했다. 새로운 플레이를 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현준 CP는 “양세형은 지켜봐왔던 개그맨이고 기존의 플레이어들과는 다른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잔머리나 센스가 좋아 잘해줄 거라고 생각했다”며 “추리와 게임을 좋아하더라. 처음 하는 게임도 항상 상위권이라며 자신감이 있었다. 또한 워낙 재미가 보장되는 개그맨이라 캐스팅했다”고 했다.
정은지는 ‘크라임씬’ 마니아라고. 윤현준 CP는 “정은지는 기본적으로 연기가 되는 아이돌 중에 고민을 하다 섭외했다. 정은지는 함께 프로그램도 많이 했고 굉장히 똑똑하고 말하는 걸 보면 똑 부러진다”며 “무엇보다 ‘크라임씬’ 방탈출 성애자라고 하더라. 그래서 출연 제안 받고 생각할 것도 없이 출연하겠다고 했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장진, 박지윤, 김지훈, 양세형, 정은지로 멤버를 꾸린 ‘크라임씬’ 시즌3. 오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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