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세 토모야 "日'미사' 소지섭 역, 다른 러브스토리 될 것"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4.10 11: 45

 2004년 소지섭, 임수정이 주연한 인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일본 아이돌 그룹 TOKIO 출신 멤버 나가세 토모야가 원작에서 소지섭이 분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나가세 토모야는 "19세에 출연한 '러브와 에로스' 이후 로맨스물은 오랜만이다. 그 동안 로맨스물을 하지 않은 이유는 러브스토리에 대한 흥미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20년전과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번 역할을 통해 그 마음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연기하고 싶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러브스토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라이징 스타 요시오카 리호가 임수정이 맡았던 역을 맡는다.
원작에서 정경호 역할은 사카구치 켄타로, 이혜영이 맡았던 역할은 오타케 시노부가 캐스팅 됐다.
드라마는 7월부터 TBS에서 매주 일요일 방영될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요시오카 리호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