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수가 화장품 모델까지 꿰차며 광고계를 접수했다.
10일 스킨푸드 측은 "신은수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 건강함, 차세대 뷰티 워너비로서의 자질과 더불어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으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라며 신은수의 모델 발탁과 그 이유를 밝혔다.
또한 "콘티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해, 광고 촬영을 하면서도 타고난 연기력을 발휘했다. 투명한 피부와 환한 미소가 화장품 모델다웠다"며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신은수는 오늘(10일) 공개된 CF 영상을 시작으로 본격으로 모델 활동을 펼친다.
신은수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2016년 최고의 발견' '연기 천재' '300:1의 소녀'라는 수식어가 붙는 등 충무로를 이끌 차세대 여배우로 우뚝 섰다.
갓 데뷔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영화계의 거장 이와이 슌지 감독이 연출한 영화 '장옥의 편지'에 출연하는 등 남다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중이다.
또한 지난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전지현의 아역으로 등장하며 안방극장 진출을 알렸다.
영화와 드라마에서의 활약에 이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더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OSEN DB, 스킨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