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북미향 갤럭시S8·S8+에 ‘한컴오피스’ 기본 탑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4.10 09: 31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8’과 ’갤럭시S8+’에 한컴오피스를 기본 탑재해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컴에 따르면 갤럭시S8·S8+에는 스마트폰용 오피스 ‘한컴오피스S(에디터)’가 기본 탑재돼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MS오피스와의 호환성을 높였고 HWP, PDF 뷰어 기능도 포함됐다.
또 갤럭시S8·S8+을 모니터나 TV를 이용해 PC처럼 이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DeX)’에서도 문서 편집이 가능하도록 최적화한 ‘한컴오피스’를 추가 공급한다. 삼성 덱스 이용자들은 갤럭시 앱스에서 한컴오피스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컴은 이번 갤럭시S8·S8+ 탑재에 대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이자 세계 최대 프리미엄폰 격전지인 북미 지역에서 주요 통신사들이 기본 탑재 모바일 오피스로 자국 기업인 MS오피스 대신 한컴오피스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삼성 덱스 용 한컴오피스는 북미 지역 외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이용자들도 갤럭시 앱스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체험존 및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한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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