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KR’의 성훈과 리얼걸 프로젝트 멤버들(민트, 소리, 수지, 영주, 예은, 유키카, 재인, 지슬, 태리, 하서)의 훈훈한 현장이 포착됐다.
SBS플러스, SBS funE, SBS MTV에 교차 편성된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극본 신혜미, 원영실 / 연출 박찬율 / 제작 IMX)에서 성훈은 천재 프로듀서 강신혁 역으로 ‘리얼걸프로젝트(이하 ’리얼걸‘)’ 연습생 10인의 성장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는 인물이다. 때문에 리얼걸 멤버들과 함께 하는 장면이 많아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고.
누가 봐도 화기애애한 이들은 큰오빠와 여동생들처럼 현실남매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성훈의 뒤에서 장난을 계획하는 듯한 개구진 표정의 태리, 자고 있는 지슬을 카메라로 몰래 찍고 있는 그에게선 서로를 편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어 장난감 마이크에 대고 소리를 놀리는 성훈과 그의 옆구리를 찌르고 있는 소리에게선 평소 두 사람의 끈끈한 친분을 짐작케 한다. 특히 유키카, 재인, 지슬, 소리와의 단체 사진에서 성훈은 꿀 떨어지는 눈으로 아이들을 바라봐 멋진 오빠미(美)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성훈과 리얼걸프로젝트 멤버들은 쉬는 시간마다 대화를 나누고 장난을 치는 등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있다고 해 드라마에서 보여줄 이들의 케미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리얼걸프로젝트 멤버들은 “성훈 선배님을 처음 만났을 때는 아무래도 선배님이시니까 어렵게 느껴졌는데 먼저 다가와서 말도 걸어주시고, 긴장하지 말라고 일부러 장난도 쳐 주셨다”며 “오래 같이 촬영해서 이젠 한 가족 같다. 너무 친근하고 재미있는 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돌마스터.KR’은 아이돌 데뷔를 향한 소녀들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힘든 현실에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청춘드라마. 일본 반다이남코의 아이돌 육성 게임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최초의 실사 드라마로 제작부터 글로벌 게임 팬과 한류 드라마 팬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성훈과 리얼걸프로젝트 멤버들이 전할 희망의 메시지는 28일 오후 6시 30분 SBS funE 에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오후 11시 SBS 플러스, 30일(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주 1회, 24주간 순차 방송되는 ‘아이돌마스터.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yjh0304@osen.co.kr
[사진] IMX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