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의 사건수첩' 이선균X안재홍, 궁궐 콤비의 포스터 공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4.10 08: 03

배우 이선균과 안재홍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의 제작진이 캐릭터 포스터를 10일 공개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을 가진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의 신입사관 이서(안재홍 분)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 수사활극이다. 이전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로, 예종 역의 이선균과 이서로 분한 안재홍의 첫 만남이 빚어내는 색다른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매력 어필 캐릭터 포스터를 보면 어떠한 사건이든 낱낱이 파헤쳐 주겠다는 듯 이선균의 여유 가득한 표정과 팔짱을 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건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예종은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던 다재다능하고 자유분방한 새 임금 캐릭터를 예고했다.

또한 스펙은 장원급제, 특기는 비상한 기억력, 용모는 조선식 미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서 역의 안재홍 포스터는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눈을 동그랗게 뜬 안재홍 표 이서가 펼칠 예측불가의 활약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건 현장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단서를 찾는 예종과 이서의 모습은 조선 최초 궁궐 콤비라는 유쾌한 호흡을 예고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더한다. 이렇듯 행동파 임금 이선균과 소심파 사관 안재홍, 두 매력적인 캐릭터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4월 26일 개봉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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