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가 16.7%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에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팝스타6'는 전국 기준 14.7%와 16.7%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에 비해 1부와 2부 모두 소폭 상승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15주 연속 일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K팝스타6'는 보이프렌드를 우승자로 배출하고 화려한 유종의 미를 거뒀다. 'K팝스타6'는 일요일 오후로 자리를 옮겨 성공을 거뒀다. 드라마가 아닌 예능프로그램으로 거둔 성공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이제 이 시간대에는 '미운 우리 새끼'가 방영될 예정이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11.8%, MBC '일밤-복면가왕'은 13.6%,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7.9%, SBS '런닝맨'은 3.4%, '판타스틱 듀오2'는 7.3%를 각각 기록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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