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엠마 왓슨 주연 디즈니 실사영화 '마녀와 야수'가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관객 46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지난 주말이었던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34만 7,06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462만 443명을 기록하며 여전한 강세를 드러냈다.
지난 주말 '프리즌'을 꺾고 1위를 재탈환함으로써 전 세대 관객에게 어필하는 디즈니의 힘을 보여준 바다. 주말에는 '미녀와 야수', 주중에는 '프리즌'이 1위를 나눠갖고 있는 모양새다.
2위에는 배우 한석규, 김래원 주연 범죄영화 '프리즌'이 올랐다. 이날 24만 9,85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67만 5,577명을 나타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 올 한국영화 흥행 3위에 오르게 됐다.
'라이프', '어느날',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이 각각 3, 4, 5위에 랭크됐다. / nyc@osen.co.kr
[사진] 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