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양키스,'연패 탈출이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7.04.10 06: 09

플래툰 시스템의 견고한 틀 속에 전날 3안타를 친 김현수(29·볼티모어)는 감을 이어갈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플래툰 시스템이 대실패로 돌아간 끝에 시즌 첫 패배를 뼈아픈 역전패로 경험했다.
볼티모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5회까지 3-0으로 앞섰으나 6회 이후 타선과 불펜 모두 난조를 보이며 3-7로 역전패했다. 개막 후 4연패를 달리던 볼티모어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반면 양키스(2승4패)는 3연패에서 벗어났다.
경기종료 후 양키스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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