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류수영·이유리, 어머니 갈등으로 결국 이별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4.09 21: 11

 이유리와 류수영이 어머니들의 갈등으로 결별하게 됐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선 변혜영(이유리)의 어머니 나영실(김해숙)과 차정환(류수영)의 어머니 오복녀(송옥숙)이 갈등을 빚었다.
오복녀는 나영실이 반지도둑이라고 오해해 경찰서에 신고했다. 이에 차정환과 변혜영은 교제 사실을 숨긴 채 대립하게 됐다.

집에 돌아온 차정환은 오복녀에게 "왜 자식 앞길을 막냐"고 나무랐다. 변혜영은 "이번 일로 꼭 사과받겠다"며 이를 갈았다.
변혜영은 오복녀에게 소장을 들고 찾아갔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결국 오복녀는 변혜영의 말을 받아들였지만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했다.
그러나 이미 차정환과 변혜영의 갈등의 골은 깊어졌다. 변혜영은 차정환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차정환은 어머니의 편을 들었고 변혜영은 이별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차정환과 변혜영의 과거도 공개됐다. 과거 오복녀는 변혜영의 집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결별을 종용했다.
나영식(이준)은 자신이 출연하고 싶어하던 작품에 캐스팅됐다. 류감독이 직접 자신을 찾아온 것. 그러나 그는 연기연습에 몰두하면서도 변한수(김영철)을 계속 떠올렸다.
변준영(민진웅)과 김유주(이미도)는 임신 사실을 알게된 후 달달한 로맨스를 이어갔다. 김유주는 정식으로 변준영의 집에 찾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를 앞두고 김유주는 변준영의 동생인지 모른 채 변미영(정소민)을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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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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