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홍경민이 김원준의 평소 모습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홍경민의 의뢰로 몰카 주인공이 된 김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경민은 정장을 입고 결혼식장에 나타나 몰카단을 만났다.
그는 "다시 결혼하는 느낌"이라고 말하다, 김희철의 "다시 결혼하고 싶은 건 아니고?"라는 물음에는 "전혀 아니다. 지금이 제일 행복"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은 김원준과의 인연에 "제가 딸을 낳고 몇 달 후에 원준이 형이 딸을 낳았다. 딸바보 이야기로 정말 많이 친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김원준에 대해 그는 "평소에는 꾸준히 노력하고 관리하는 꼼꼼한 스타일이다. 완벽한 관리인들이 이럴 때 한 번 무너져줘야한다. 잘 속을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