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트립' 다이아, 첫 여행 리얼리티..9인9색 매력 보여줄까[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4.09 17: 53

 그룹 다이아가 첫 여행 리얼리티에 도전했다. 그들이 처음으로 떠난 곳은 일본 도쿄다. 정채연 그룹을 넘어 9명 멤버들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9일 오후 서울시 도봉구 플랫폼창동61에서 온스타일 '다이아 욜로트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티아라 효민과 지연이 맡았고, 그룹 다이아 멤버 전원과 연출을 맡은 김세의 감독이 참석했다. 
김세의 감독은 '욜로트립'에 대해서 다이아가 한 번 뿐인 인생을 충분히 즐기자는 욜로족이 돼서 도쿄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다이아 멤버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다이아는 역시 정채연 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룹이다. 이에 대해 정채연은 "개인활동 때문에 그렇게 알려진 것 같다"며 "다이아 활동을 더 열심히 해서 그룹 이름을 알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사회를 본 언니 그룹인 효민과 지연도 다이아에 대한 따스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지연은 "저희는 여행 리얼리티를 해보지 못해서 부럽고 티아라도 5월에 컴백하면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고 희망을 전했다. 효민은 "새로운 멤버들이 어리고 노래도 잘 부르기 때문에 잘 될 것 같다"고 덕담을 했다. 
다이아는 처음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촬영했고 멤버들과 함께 도쿄 여행에 나섰다. 유니스는 "제작진이 편집을 잘 해줄테니 욕을 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래서 정말로 편하게 방송을 하면서 즐겼다"고 털어놨다. 다이아의 2집 앨범의 제목은 '욜로'였다. '다이아's 욜로트립'을 함께 하면서 재킷 촬영과 뮤직비디오 촬영도 함께 진행했다. 
그렇다면 다이아 멤버들에게 욜로는 어떤 의미일까. 정채연은 "저에게 있어서 욜로는 자유와 힐링인 것 같다. 욜로트립을 하면서 형태가 없는 자유를 느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다이아 멤버들은 즉석에서 첫 방송 사수를 부탁하는 애교를 보여주면서 걸그룹 만의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다이아'S 욜로트립'은 오늘 오후 12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과 온스타일을 통해서 처음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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