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선수들 한 주 동안 고생 많았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4.09 17: 32

KIA가 3연속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KIA는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를 3-2로 승리했다. 선발 양현종이 7이닝 1실점 역투로 시즌 2승째를 올렸고, 로저 버나디나가 7회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한화와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이 한 주 동안 고생 많았다"고 짧게 코멘트를 전했다. KIA는 이번주 5경기에서 4승1패를 거뒀다. 다만 마무리 임창용이 계속해서 난타 당하며 불펜 불안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한편 KIA는 다음 주중 잠실로 넘어가 두산과 원정 3연전을 치른다. /waw@osen.co.kr
[사진] 광주=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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