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첫 헤드샷 퇴장이 나왔다.
SK 김성민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전에 8-4로 앞선 7회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김성민은 선두 김준완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도루저지와 삼진으로 2아웃을 잡았다. 이어 나성범의 안타로 2사 1루 상황, 김성민의 2구가 재비어 스크럭스의 머리를 때리며 헤드샷 퇴장 당했다. 올 시즌 1호.
SK는 채병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ing@osen.co.kr
[사진] 인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