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백청강 "성별 속이려고 여성 속옷까지 착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4.09 17: 04

'복면가왕' 백청강이 성별까지 속인 비결을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2주년 특집으로 그동안 출연했던 복면가수들이 짧은 메시지를 전하는 못브이 그려졌다.
이날 홍석천은 반전의 인물로 꼽힌 후 "내가 출연하면 조금 시청률이 오른다. 잘 나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석천은 가장 반전의 복면가수에 대해 "가장 반전의 인물은 백청강"이라며 성별까지 속인 백청강을 언급했다.
백청강은 성별을 속인 비결로 가창력과 더불어 "하이힐과 속옷도 착용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쉬즈곤'의 주인공 밀젠코도 반전 인물로 뽑혔다. 그는 영상을 통해 "멋진 분들 중에 나를 꼽아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복면가왕'을 통해 컴백한 최민용은 "사람들이 나를 보고 깜짝 놀라는 걸 보고 나도 놀랐다. 나를 다시 사람들 앞에 서게 해준 고마운 무대"라고 말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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