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넥센 감독이 시즌 첫 승을 올린 최원태(20, 넥센)를 칭찬했다.
넥센은 9일 서울잠실구장에서 개최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3차전에서 8회초 현재 13-2로 크게 이겼다. 개막 후 5연패에 빠졌던 넥센은 두산과 3연전을 모두 잡아 상승세를 탔다.
승리의 주역은 선발투수 최원태였다. 그는 7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선발투수 최원태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이겼다”면서 짤막한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최근 2경기서 무려 26점을 뽑아내는 화끈한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 넥센은 11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kt를 상대로 3연전을 펼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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