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스콧 데릭슨 감독이 자신이 꼽는 최고의 아시아 영화로 '악마를 보았다'를 언급했다.
스콧 데릭슨 감독은 9일(한국시간)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현대 아시아 최고 영화는 무엇인가요?"란 질문에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스콧 데릭슨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 언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그는 할로윈데이에 가장 볼 만한 영화로 네티즌들에게 '악마를 보았다'를 추천하기도 했다.
한편 '악마를 보았다'는 2010년 개봉작으로 국정원 경호요원 수현(이병헌)이 연쇄살인마 장경철(최민식)에게 약혼녀를 살해당하자 잔혹한 복수를 다짐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 nyc@osen.co.kr
[사진] '악마를 보았다' 포스터, 스콧 데릭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