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셋째? 몸매 망가지면 남편 싫어할 것"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4.09 16: 09

배우 손태영이 셋째 아이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아이를 키우면서도 완벽한 몸매로 워너비 스타로 꼽히는 손태영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손태영은 "셋째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 "저 은퇴할까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결혼식에서 권상우는 가족 계획을 묻는 질문에 "나는 세 명을 원하는데 손태영 씨가 몸매 망가진다고 두 명만 낳자고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손태영은 "남편은 내 몸이 망가지면 가장 뭐라고 하고 싫어할 사람이다. 난 그걸 너무 잘 안다"라며 나이가 듦과 동시에 더욱 관리에 노력이 들어간다고 솔빅하게 밝혔다.
그런가하면 손태영은 아들 룩희가 아빠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아마 크면 아빠와 함께 운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nyc@osen.co.kr
[사진]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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