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상을 떠난 배우 김영애 측이 발인 장소와 빈소를 전했다.
김영애씨의 소속사인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김영애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연기자 김영애씨는 2017년 4월 9일 오전 10시 58분에 별세하였습니다. 고인은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하였으나, 2016년 겨울에 건강이 악화되어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와 중 오늘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오는 11일.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故 김영애는 1951년 생으로 1971년 데뷔해서 46년 동안 배우로 활동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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