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가 1년 2개월 만에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돌아왔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신곡 ‘릴리 릴리’로 컴백한 위너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데뷔 이래 최초로 칼군무를 선보인다고 밝힌 위너는 10초간의 신곡 어필 시간을 가졌다. 위너의 강승윤은 “그런 역사적인 칼군무를 10초 안에 담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위너 멤버들은 10초간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이 담긴 막춤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잠시 후에 공개되는 컴백무대에서 칼군무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4일 싱글 ‘FATE NUMBER FOR’를 발매한 위너는 신곡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