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애가 9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66세.
9일 오전 김영애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OSEN에 “김영애가 9일 오전 별세했다. 소속사 직원들도 현재 유가족을 만나러 가는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유가족과 이야기를 나눈 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애는 지난해 재발한 췌장암으로 투병해왔으며, 아직 빈소는 마련되지 않은 상태. 그는 투병 중에도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을 이어가 열정을 발휘했다.
김영애는 1951년 4월 출생으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수많은 작품에 참여해왔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