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남자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의 참가자 옹성우가 단숨에 존재감을 드러내는 데 성공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연습생들의 첫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옹성우는 눈에 띄는 참가자들 중 한 명이었다.
등장부터 수려한 외모로 등장부터 환호를 받았는데 무엇보다 카메라가 사랑하는 참가자였다. 카메라 클로즈업에 잡힌 그의 모습은 신인배우라고 해도 믿을 만큼 연기자 아우라를 뽐냈다.
하지만 반전은 댄스였다. 댄스팀 출신인 옹성우는 안정적인 보컬과 댄스를 선보여 다시한 번 트레이너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결국 극찬 속에 A등급을 받아냈다.
실제로 옹성우는 판타지오의 비장의 무기, 히든카드로 불리는 연습생이었다. 서강준, 이태환, 강태오, 공명 등이 소속된 배우그룹 서프라이즈를 만들어 낸 판타지오에서는 올해 서프라이즈2를 출격시킬 계획인데, 옹성우는 '프로듀스 101 시즌2'의 결과에 구체적인 활동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민 프로듀서 투표에서 8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국내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프로젝트로 시청자가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해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콘셉트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 nyc@osen.co.kr
[사진] '프로듀스101'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