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존스,'오늘의 승리, 현수 덕분이야'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7.04.09 09: 22

한 번 터진 안타는 쉴 줄을 몰랐다. 김현수(29·볼티모어)가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한 김에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의 역전승에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김현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7번 좌익수로 출전, 7회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개막 후 2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현수는 올 시즌 첫 안타, 첫 멀티히트, 첫 타점을 동시에 올리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경기종료 후 볼티모어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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