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의 김원효가 아이를 가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코미디언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원효는 지방 돌잔치 행사에 나섰다. 그는 "결혼식은 600번 했고, 돌잔치는 200번 정도 했다. 돌잔치 영상을 보면 뭉클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효는 "아이가 너무 갖고 싶은 마음이 들어 '돌잔치 가기 싫다'는 마음도 들기도 했다"고 속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결혼 7년차인 김원효와 심진화는 아직 아이가 없었다. 심진화는 "'아이 언제 낳아'라는 말이 인사 아니겠나. 6년째 듣고 있는 인사"라고 웃으며 말하면서도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