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석규, 김래원 주연 영화 '프리즌'이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프리즌'은 지난 8일 하루동안 전국 10만 2,16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58만 203명.
더불어 지난 달 23일 개봉한 '프리즌'은 개봉 17일째 250만 고지를 넘어섰다.
'프리즌'은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와 엎치락뒷치락하며 1위 경쟁 중이다. 주중에는 '프리즌', 가족단위 관람이 많은 주말에는 '미녀와 야수'가 강세인 모습이다.
비수기 할리우드 영화의 공세 속에서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한계를 딛고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는 점이 의미있다. 또한 ‘공조’(781만 7461명), ‘더 킹’(531만 6015명)과 함께 2017년 개봉 한국 영화 흥행작 3위에 올랐다.
'미녀와 야수'는 15만 3,867명의 관객을 모아 박프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48만 5,540명. '라이프', '어느날',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더 쉘'이 각각 3, 4, 5위에 랭크됐다. / nyc@osen.co.kr
[사진] '프리즌'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