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이 ‘무한도전’을 제치고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10.3%(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6.2%에 비해 4.1%P 상승한 수치다.
‘불후의 명곡’은 이날 300회 특집 1탄을 방송했다. 이영자와 컬투, 현우, 전소미 등 많은 스타들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는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배우 박보검이 출연했지만 지난주 시청률(11.4%)에 비해 수치가 하락하며 8.9%를 나타냈다.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5.3%를 기록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3.7%, ‘우리 결혼했어요’는 3.8%, KBS 2TV ‘배틀트립’은 4%, ‘연예가중계’는 4.3%를 나타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