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프리즌'보다 '미녀야 야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지난 8일 하루동안 전국 15만 3,86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이어갔다. 누적관객수는 448만 5,540명.
이로써 지난 달 16일 개봉한 '미녀와 야수'는 오늘(9일) 45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미녀와 야수'는 앞서 지난 7일 금요일 '프리즌'으로부터 1위를 탈환, 디즈니 실사영화로서 특히 주말에 강세인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어필하는 면모를 잘 드러내고 있다.
신작들의 개봉에도 굳건한 모습을 드러내는 '프리즌'은 이날 10만 2,160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58만 203명이다.
'라이프', '어느날',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더 쉘'이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 nyc@osen.co.kr
[사진] '미녀와 야수'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