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박형식, 박보영에 "사랑한다" 고백..애틋 포옹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08 23: 15

 '도봉순' 박형식이 박보영에게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4회에서 민혁(박형식 분)은 쓰러져 의식을 잃은 봉순(박보영 분)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왔다. 
깨어난 봉순은 눈 앞에서 잠들어 있는 민혁을 조심스레 바라봤다. 이 때 깨어난 민혁은 봉순을 애틋한 눈으로 바라보며 "나 좀 봐줘", "나 좀 사랑해줘"라고 말했다. 

이에 봉순은 "보고 있다", "하고 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민혁은 "넌 땅콩 같아서 이 안에 넣고 다닐 수 있는데 네 가슴 속에는 내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봉순은 "있어요"라고 대답했고, 민혁은 "사랑한다"라고 고백하고는 봉순을 품에 안았다. /parkjy@osen.co.kr
[사진] '힘쎈여자 도봉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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