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첫방' 김소혜, 뭘 해도 예쁜 애의 정석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4.09 06: 49

김소혜가 팬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김소혜는 지난 8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김소혜의 첫번째 V Live'에서 자신의 소소한 일상과 취미에 대해 이야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소혜는 이번 방송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사다리타기 게임을 시작했다. 1~8까지의 숫자 중 팬들이 골라준 숫자로 사다리를 타면 그 끝에 있는 단어를 주제로 자신에 대해 털어놓는 방식이었다.

가장 먼저 당첨된 단어는 '운동'. 김소혜는 자신이 운동 마니아임을 밝히며 배드민턴, 볼링, 수영 등을 즐긴다고 설명했고, 다음 단어로 '꽝'이 당첨되자 잘 정돈된 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그는 '게임', '무서운 것', '음식', '노래' 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팬들과 소통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유기견 '밀크'와의 인연과 팬들과 윙크로 서로를 알아보자고 정한 '암호'가 인상 깊었다.
이날 김소혜는 생애 첫 V라이브를 진행하기 전 많은 것을 준비한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비록 예상치 못한 변수 때문에 방송을 제대로 마무리하진 못했지만 그의 성의 자체로 만족스러운 순간이었다.
방송을 진행하는 내내 화사한 미소를 잊지 않는 사랑스러움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김소혜. 이번 방송이 그의 첫 번째 V라이브인 만큼, 앞으로 점점 더 능숙해질 김소혜의 성장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 nahee@osen.co.kr
[사진] '김소혜의 첫번째 V Live'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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