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이유영 "범인 잡았다"..행동분석 위해 거짓말 '반전'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4.08 22: 40

이유영이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놨다.
8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5회에서는 한 화물차 운전기사 살인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 박광호(최진혁 분)와 김선재(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한 운전기사가 살해당한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폭우 때문에 더 이상의 수사지원을 받을 수 없었고 두 사람만의 힘으로 사건을 해결하려 했다. 용의자가 한 산장에 고립됐기 때문.

늘 그렇듯 박광호는 사람들을 조사하며 행동에 나섰고 김선재는 면밀한 관찰과 냉철한 행동으로 수사에 도움을 줬다. 하지만 범인을 찾아내지 못했고 이때 신재이(이유영 분)가 등장, "범인 잡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범을 찾아내기 위한 거짓말이었다. 이후 신재이는 김선재에게 "지금쯤 범인은 용의선상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해서 안심할 거다. 지금부터 잘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고 김선재는 "행동분석 같은 건가"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nahee@osen.co.kr
[사진] '터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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