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갑순이' 김소은, 임신 후 달라졌다.."송재림 아픔이 내 아픔"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08 21: 35

 '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송재림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우리 갑순이 60회에서 갑순(김소은 분)은 어머니 기자(이보희 분)에게 상처 받고 힘들어하는 갑돌(송재림 분)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앞서 기자는 여회장(전국환 분)이 치매에 걸린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이를 알게 된 갑돌은 분노했다.

갑순은 재순(유선 분)을 만나 "갑돌이 아픔이 내 아픔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이에 재순은 "이제 진짜 부부가 되나보다"라고 했다. 
이어 갑순은 "아기가 생기니까 단단하게 연결되는 느낌이다. 10년 동안 연애해도 이런 감정 못 느꼈다. 갑돌이 아픔이 내 아픔처럼 느껴져. 얼마나 속상했을까. 어머니는 왜 미리 말을 안 했을까"라며 갑돌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parkjy@osen.co.kr
[사진] '우리 갑순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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