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순이' 최대철♥유선, 둘만의 결혼식..감동의 프러포즈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08 21: 00

 '우리 갑순이' 최대철과 유선이 재결합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우리 갑순이 60회에서 재순(유선 분)은 상처는 손을 보고는 자신을 치료해주던 금식(최대철 분)을 떠올렸다. 
그리고 금식이 있을 결혼식장으로 달려갔다. 금식이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한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금식은 텅빈 결혼식장에 턱시도를 입고 서 있었다. 금식은 재순에게 "이렇게 신랑 기다리게 하는 법이 어딨냐"고 말했다. 재순은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어떻게 된거냐 물었다. 
알고보니 금식은 재순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결혼을 한다고 거짓말을 했던 것. 그가 준 청첩장에는 재순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그는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것"이라고 말하며 재순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금식은 재순에게 결혼을 하자고 하고는 준비한 반지를 손가락에 끼워줬다. 감격한 재순은 금식과 함께 결혼식장을 걸어나왔다.  /parkjy@osen.co.kr
[사진] '우리 갑순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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