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 유아인x임수정, 전생 공개..1930년대에도 인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08 20: 23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과 임수정의 전생이 공개됐다. 
8일 오후 전파를 탄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 전설(임수정 분)은 스토커 때문에 팔을 다친 한세주(유아인 분) 대신 신작 초고를 대신 타이핑했다. 
그 순간 두 사람의 전생으로 스토리가 넘어갔다. 1930년대에도 전설은 손을 다친 한세주 대신 타자기로 원고를 대신 쳐줬다. 

한세주는 신문에 원고를 싣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달렸지만 넘어졌다. 이 때 웃으면서 전설이 등장했고 한세주는 "달려 10분 후에 윤전기 돌아간다"며 원고를 그에게 넘겼다.  
하지만 전설은 신문사의 반대쪽으로 돌아가며 "말했잖아. 위대한 글을 쓰라고. 그런 삼류 소설이 신문에 실리는 건 지면 낭비야"라고 지적했다. 
한세주는 환하게 웃으며 멀어지는 전설을 멍하니 바라봤다. /comet568@osen.co.kr
[사진] '시카고 타자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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