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공명-정혜성 부부가 유채꽃밭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스몰웨딩을 위해 제주도로 떠나는 공명과 정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짜여진 형식 없이 스몰 웨딩을 하고 싶다"며 제주도 유채꽃밭에서의 스몰웨딩을 기획했고, 마침내 제주도로 떠났다. 제주도로 향하는 두 사람은 커플룩을 맞춰 입은 채 설렘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공명은 "원빈, 이나영 선배님처럼 스몰 웨딩"이라고 말했고, 정혜성은 "우린 원빈, 이나영 선배님의 젊은 버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마침내 도착한 제주도에서는 부슬부슬 비가 내려 두 사람을 시무룩하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비오는 날 결혼하면 잘 산다고 했다"고 두 사람을 격려했고, 정혜성은 "비가 와서 치마가 뒤집어지지는 않을지, 여러 걱정들이 앞섰던 것 같다"고 말했다. /mari@osen.co.kr
[사진] 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