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이 '최고의 한방'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홍경민은 8일 방송된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출연과 관련해 "놀라운 사실은 차태현보다 내가 먼저 캐스팅이 됐다"라고 말했다.
'최고의 한방'은 '1박2일'의 유호진 PD와 차태현이 공동 연출을 맡게 된 작품. 특히 차태현은 연출 외에도 배우로서 출연을 할 예정.
이어 홍경민은 "저에게 출연 제의가 왔을 때 차태현이 연출을 한다는 얘기는 없었다. 그런데 나중에 공동 연출을 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홍경민은 극중 인기 아이돌 MJ(차은우 분)가 소속된 '스타펀치'의 대표이자 캐시(임예진 분)의 남편인 박영재를 연기한다. 겉으로 보기엔 완벽한 신사지만 알고 보면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업가로, 이광재(차태현 분)와 홍보희(윤손하 분)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는 인물이다.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으로, 5월 편성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