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가 80년 전 유아인과 임수정, 고경표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시카고 타자기’ 제작진은 8일 2회 방송을 앞두고 극중 과거 유아인과 임수정, 고경표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앞선 첫 회에서 2017년 현재의 모습이 공개된 유아인과 임수정은 현재와는 확연히 다른 과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유아인은 앞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과 우수에 찬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고, 임수정도 현재와는 다른 보이시한 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첫 회에서 모습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던 고경표의 실루엣도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1회에서는 세 사람의 과거 모습이 잠깐 비춰졌다면, 2회에서부터 고경표가 본격적으로 등장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과연 과거 세 사람이 어떤 인물이었는지, 그리고 ‘시카고 타자기’로 인해 현재에서는 어떤 인연을 이어가게 되는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분),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임수정 분),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다. 8일 오후 8시 방송. /jeewonjeong@osen.co.kr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