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미우새' PD가 밝힌 이상민 母 첫 녹화.."아들 사랑 대단"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08 14: 04

'미운 우리 새끼' PD가 새로 투입이 된 이상민 어머니와의 첫 녹화를 언급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의 곽승영 PD는 8일 OSEN에 "이상민 어머니는 41년생으로 엄마들 중 맏언니시다. 아직도 보험회사에 다니시는데 말씀을 정말 잘하신다. 대단하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 PD는 "아들에 대한 걱정과 사랑이 누구보다 대단하신 분"이라며 "첫 스튜디오 녹화 당시 아들 영상을 너무 보고 싶어하셨다. 보시면서 가장 많이 하신 말씀이 '심장 뛰어 죽겠네. 너무 불안하다'였다. 그리고 나중엔 미안하다고 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하차를 결정 지은 허지웅의 마지막 녹화분이 담겼다. 그리고 예고편에는 오는 16일부터 합류하게 될 이상민과 그의 어머니의 모습이 짧은 분량 담겨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상민과 나란히 앉은 어머니는 한숨을 내쉬더니 "어떻게 그렇게 빚이 많이 있을 수 있을까. 부도가 나면 바로 잡혀가는 줄 알았다. 아직도 그 생각을 하면 떨린다"라고 아들의 빚을 언급했다. 이에 이상민은 머쓱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과 그의 어머니가 처음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6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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