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프듀2' 트레이너 이석훈이 기대되는 이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4.08 12: 30

가수가 아닌 트레이너 이석훈이 기대된다.
보컬그룹 SG워너비의 이석훈이 아이돌 보컬 트레이너로 나섰다. 과거 트레이너 경력이 있는 그이지만, 방송에서 101명의 연습생들의 보컬 트레이너로 나선 것은 처음. 발라드 가수에서 아이돌 트레이너로 색다른 변신이다.
이석훈은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보컬 트레이너로 합류했다. 보이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11명의 멤버를 국민들이 직접 뽑아 제2의 아이오아이를 만드는 것.

이석훈은 대표 발라드 가수로 탄탄한 가창력이야 이미 알려졌지만, 아이돌과 연관없던 그가 아이돌 트레이너로 나섰다는 것이 이례적이다. 그래서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더 기대된다. 예전 보컬 트레이너 시절이 있었기에 연습생들에게 더 따끔한 조언과 현역 가수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
이석훈과 함께 댄스 트레이너인 가희, 대표인 보아까지 현역 출신들의 조합이 어떤 '케미'를 완성할지도 기대된다. 착한 이미지의 이석훈이 첫 번째 등급평가부터 따끔하고 냉철한 조언과 평가를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등급 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트레이너 이석훈의 활약이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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