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커플 강재준과 이은형이 드디어 결혼한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8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이날 사회는 양세형이, 축가는 성시경과 동료 개그맨들이 맡는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결혼식 전 오후 4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 등을 전할 계획이다.
앞서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개그계의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다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은 현재 작은 행복에도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형은 "오랫동안 옆에서 변함없는 사랑과 마음으로 믿음을 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즐겁고 유쾌한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도록 행복한 가정 꾸리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