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메간 트레이너가 지난해 비밀리에 성대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메간 트레이너는 7일(현지시간) 엘렌쇼에 출연해 "지난해 성대 수술을 받았다"고 눈물로 고백했다.
영화 '스머프: 비밀의 숲' OST '아임 어 레이디(I'm a Lady)'를 부른 메간 트레이너는 "몇달 만에 노래를 부른다"며 "지난해 12월 이후 정말로 말을 할 수가 없었다. 3달 정도 노래를 쉰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정말 힘든 경험이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메간 트레이너는 지난 2015년 성대 이상으로 콘서트 투어를 중단하고, 이후 성대출혈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수술이다.
회복 기간 동안 남자친구인 배우 다릴 사바라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는 메간 트레이너는 "진정한 용병은 내 남자친구였다. 그는 나를 위해 수화까지 배웠다"며 "남자친구는 내가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그 이상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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