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하차 허지웅 "母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08 07: 40

허지웅이 '미운 우리 새끼' 하차 심경을 전했다. 
허지웅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우새'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엄마를 길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사이가 좋아진 김에 동생에게는 ps4를 선물했습니다. 하하하. 고마웠어요. 다음에 만날 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허지웅 형제의 최근 모습과 과거 허지웅 가족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과거 사진 속 허지웅의 어머니는 여배우 못지않은 패션 센스와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허지웅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8년만에 동생과 화해를 시도했다. 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다니며 형제애를 회복, 어머니는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 허지웅 후임으로는 이상민이 출연한다. 이상민의 첫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9시 15분이다.  /parkjy@osen.co.kr
[사진] 허지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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