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30·볼티모어)가 시즌 두 번째 선발출장한다.
김현수는 8일 오전 8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전에 7번타자-좌익수로 선발출장한다.
김현수는 4일 토론토와 개막전에 선발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어 6일 두 번째 경기서는 좌완 J.A. 햅이 선발로 나서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경기 양키스 선발투수는 우완 루이스 세베리노.
볼티모어는 세스 스미스(우익수)-아담 존스(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웰링턴 카스티요(포수)-김현수(좌익수)-조나단 스쿱(2루수)-J.J. 하디(유격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발도 히메네스.
양키스는 이에 맞서 브렛 가드너(좌익수)-개리 산체스(포수)-그렉 버드(1루수)-맷 할러데이(지명타자)-자코비 엘스버리(중견수)-스탈린 카스트로(2루수)-체이스 해들리(3루수)-아론 저지(우익수)-로날드 토레예스(유격수)를 내세웠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