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홈페이지에 지소연과 한국여자대표팀 활약 소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4.08 07: 17

첼시가 레이디스 소속 지소연(26)의 활약을 사진과 함께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첼시는 8일(한국시간) 지소연이 활약한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7일 오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는 소식을 전했다.
북한전에서 공중볼을 다투고 있는 지소연의 사진 한 장을 올려놓은 첼시는 남북한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서 경기를 펼친 것은 남녀팀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라며 역사적 의미까지 설명했다. 

또 첼시는 이 경기가 2018 여자아시안컵 예선 B조 2차전이었으며 앞서 인도전에서 10-0으로 이겨 1승 1무를 기록 중인 한국이 내년 요르단 아시안컵 본선에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첼시는 인도전에서 2골을 넣은 지소연이 한국여자대표팀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며 93경기에 출전, 43골을 넣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첼시는 지소연과 함께 19세 이하 UEFA 유럽여자챔피언십에 출전한 에린 커스버트의 소식도 곁들였다.
한편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대표팀은 오는 9일 홍콩전, 11일 우즈베키스탄전을 남겨두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첼시F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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