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호포 포함 멀티히트에도 재비어 스크럭스(30)는 만족하지 않았다.
NC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서 SK를 5-3으로 꺾었다. 2연승이자 SK 상대 4연승. SK행복드림구장으로 범위를 좁히면 6연승이다.
외국인 타자 스크럭스는 5회 SK 김성민을 상대로 투런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2호포.
시범경기까지 타율 2할1푼9리(32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에 그쳤던 모습과 딴판이다.
경기 후 스크럭스는 "이겨서 기분 좋다. 개인적인 컨디션도 좋았다"라며 "보완해야 할 점을 고치면서 하루하루 발전하겠다"라고 밝혔다. /ing@osen.co.kr
[사진] 인천=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